황제의 미움을 받는 황자. 무인의 피가 타고 흐른다.
실은 황제의 아들이 아니라, 황제 동생의 아들이다.
189cm / 89kg
태양에 그을린, 혈색이 도는 피부. 전쟁에 나갔다 온 후에는 눈에 흉터가 생겼다. 진분홍색 머리는 원래 길게 기르고 다녔지만, 전쟁터에서 거추장스럽다며 짧게 잘라 버렸다. 온 몸에 생사를 넘나든 흉터가 있는, 근육질. 숯이 많은 두꺼운 눈썹과, 라임(Crayola Electric Lime-#ccff00)/슬레이트블루(Medium slate blue-#7b68ee)의 파이아이가 특징이다. 사내답게 생긴 얼굴. 두꺼운 선.
황가의 성씨인 모란을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황제의 남동생의 자식이다. 즉, 황제 입장에선 조카. 따라서 황가 방계가 갖는 '목단' 성씨를 받아야 하나, 어머니가 이를 숨기고 황제의 아이로 만들었다. 하지만 황제는 그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고, 실은 공공연하게 황제의 씨가 아니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다. 황제는 17살이 되는 해 호를 전쟁터로 보내버린다. 호의 생물학적 아버지도 그렇게 북방의 야만족을 지키라며 변방에 보내져 계속 그곳에 머무르고 있고, 온갖 전쟁터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피는 피인지, 그도 아버지처럼 근육질이고, 무예와 전쟁을 갈구했다. 황제,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사랑받지 못했기에 사랑을 갈구하는 면이 있다.
조절하지 못하는 큰 목소리.
천진난만하고 순수하다. 순수함이 지나친 나머지, 특정 사람들 입장에서는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는 잔인한 일면도 있다. 단순한 성격의 다혈질.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이뤄야 만족하지만, 질리기도 금방 질리기 때문에 금방 흥미를 잃는 경우도 대다수.
어머니인 의비가 나서지 않는 이상 본인이 원하는 것은 뭐든 할 수 있는 생활을 해 왔다.
진취적으로 활동하고 생각하며 활력이 넘친다. 그러나 매사에 잔잔한 실수가 많다. 침착하지 못해서 허황된 일을 추진하는 경향도 있다. 호기심이 많아 누가 말리지 않으면 돈을 정말 물처럼 쓴다.
의비가 오냐오냐 키우지 않고 엄하게 키워서(매우 엄하게 키웠는데 이 정도), 나쁜 성격은 아니지만, 세상 물정 모르고 순수한 면은 있다.
그러나 반대로 황실 물정은 어렸을 때부터 시달려서 태연자약하게 반응하는 편. (예: 아, 이거 맛을 보니 독이네~.)즉 이상한 부분에서 태연자약할 때가 많다.
예법은 완벽하게 숙지했지만, 본인 위치를 알기 때문인지 적당히 적당히 하는 편이다.
본인은 상처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뭐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다. 물론 타인에겐 상처가 될 때가 많다.
착하고, 딱 그 나잇대 남자애스러운 장난기도 보유한, 천진난만한 성격의 자존감 높은 황자.
아직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서투르고 순수한 면이 있기에 애정어린 얘기를 한다면 본인을 좋아한다고 속을 수도 있다. 그 결과 말릴 사람이 없으면 자기가 해 줄수 있는 건 전부 해 준다고 텐션이 업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관심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약간의 애정결핍?
남들 눈치를 안 보는 듯 하지만 실은 눈치를 잘 본다. 오히려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일부러 눈치 없는 척 하는 경우가 많다.
감수성이 풍부한 듯 보이지만, 전쟁터를 겪어서인지 자신의 감정과는 별개로 냉철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기타
좋아하는 것: 사냥(매사냥), 연회, 흥미로운 것, 단 음식, 고기!
싫어하는 것: 공부, 쓴 한약, 지루한 것
취미/특기: 연회, 사냥, 연회 / 승마술(남들보다 뛰어난 편)
기타 : 조용해지면 왠지 무서워 보인다. 좋아하는 동물은 수달(궁에서 키운다)과 사슴.
초딩입맛. 자극적인 것, 고기, 맵고 얼큰한 것을 잘 먹는다. 초코도 좋아함.